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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나는, 그리고 나의 남편은 창밖의 노부부와 개를 보며 행복하고 동시에 뭉클했던 것일까?
최근의 나는 정말 엉망이었다.
우연일까? 필연일까? 이것은 운명이었을까?   유럽의 몇 나라를 떠돌다가 '삶의 마지막 여정지'로 오스트리아에 왔다.